◆…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은 1일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득상, 윤영원, 이길호, 정우창 부대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은 1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6월 함종호 대표가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진회계법인은 이번 인사에서 유득상, 윤영원, 이길호, 정우창 등 4명의 부대표와 전무 5명, 상무 12명, 상무보 5명 등을 승진 발령했다.
딜로이트 컨설팅에서는 상무 1명을 승진 발령했다.
유득상 부대표는 고창고를 졸업한 뒤 1985년에 세무직 공채에 합격해 1985년부터 2010년까지 국세청에서 근무했으며, 조사국 경력만 15년이 넘는다. 국세청 조사요원자격시험 시험출제위원에 선정되고 국세청 전직원 대상으로 조사기법 등을 강의할 정도로 조사분야에 정통하다.
윤영원 부대표는 1965년 경남 창원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연세대 최고경제인 과정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등을 수료했다.
2002년부터 부대표 역할을 맡아오며 기획재정부 공기업 준정부기관 경영평가 위원, 감사원 감사활동조정협의회 위원,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성과평가단 위원,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길호 부대표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기업재무를 졸업했다. S전자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해외법인 경영관리 자문 및 인수합병 분야에서 탁월한 족적을 남겼다.
정우창 부대표는 1965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 학사 및 석사를 취득했으며, 삼성이나 한화그룹사 등의 회계감사 및 경영컨설팅 업무을 맡아 온 베테랑이다.
이하 승진 인사 명단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괄호안은 소속 부서)
-부대표 승진 (4명)
유득상(세무), 윤영원(감사), 이길호(감사), 정우창(감사)
-전무 승진 (5명)
권기태(세무), 길기완(감사), 김명규(감사), 송기정(기업리스크자문), 정인영(세무)
-상무 승진 (12명)
강준(세무), 강창완(재무자문), 권준엽(감사), 김남형(재무자문), 김도경(세무), 김희영(감사), 서영수(기업리스크자문), 송의열(감사), 신민호(세무), 유대영(감사), 윤재웅(재무자문), 한민수 (세무)
-상무보 승진(5명)
박지현(세무), 정희석(재무자문), 조준형(재무자문), 이동영(재무자문), 히데아키이시바시(감사)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 승진 (1명)
장재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