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한정식 도시락’출시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이끈다
‘명이나물삼겹 도시락’, 부드러운 삼겹 수육에 명이나물 곁들인 가을 신메뉴도 선보여
본도시락(대표 김철호)이 한정식 코스처럼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으로 도시락의 품격을 높인 ‘명품 한정식 도시락(1만9900원)’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 도시락은 입맛을 돋우는 삼채 샐러드, 향긋한 곤드레밥, 갈비구이, 핫윙, 따뜻한 국,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아이스 홍시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본도시락 신메뉴 ‘명품 한정식 도시락’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조찬 모임, 워크샵 등의 단체 도시락으로 인기를 끌었던 기존의 VIP 도시락(1만900원)의 인기를 반영해 보다 고급스러운 구성으로 선보인 메뉴라는 것.
특히 음식이 더욱 맛있게 느껴질 수 있도록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도시락 용기의 색을 베이지 톤으로 변경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이밖에 가을 신메뉴로 부드러운 삼겹 수육에 특유의 향과 식감을 자랑하는 명이나물과 부추를 더해 느끼함을 잡은 ‘명이나물삼겹 도시락(8900원)’도 출시했다.
명이나물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몸 속 비타민 B의 흡수를 도와 피로 해소와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난 식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기존 도시락 메뉴도 ‘건강한 먹거리’에 초점을 맞춰 개선했다. 제육볶음 도시락은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부추를 곁들인 ‘부추제육볶음 도시락(단품 5500원)’으로 업그레이드 했고, 치킨마요 및 김치볶음밥 등 실속 도시락에도 계절 샐러드를 함께 제공해 신선함을 더했다.
본도시락 한민정 메뉴 개발 담당자는 “삼채 샐러드에 곤드레나물밥과 한식 반찬, 디저트 아이스 홍시까지 코스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명품 한정식 도시락’은 격식 있는 자리에 품격을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락 메뉴 개발로 국내 도시락 문화를 바꾸는 프리미엄 도시락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