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확산 위해 백설요리원에 국내 거주 외국인 초청 한류 행사 개최
주한 브라질 외교관 등 오피니언 리더 참석해 갈비찜·송편 전통음식 체험
CJ그룹(회장 이재현)이 국내 거주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한류문화를 체험케 하는 ‘Friends of K-Culture’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CJ그룹이 올해부터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5번째 행사로, 지난 15일 퇴계로 제일제당센터내 백설요리원에서 한국 전통 음식인 갈비찜과 송편을 만들어 보는 한식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CJ그룹이 개최한 외국인대상 한류문화 확산 행사인 ‘Friend of K-Culture’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한식을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날 초청된 외국인들은 치아구 퍼지오 파두아 주한 브라질 외교관, 에디트처버 주한 헝가리대사 부인등 10여명이다. 이들은 CJ 백설요리원의 권주희 세프와 함께 전통 음식인 갈비찜과 송편을 만들며 최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브라질 대사관의 치아구 퍼지오 파두아씨는 “한국 음식을 매우 좋아하지만 만들어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음식의 매력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은 영화, 음악, 식품, 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류 문화 전파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CJ그룹은 그 동안 떡국 만들기, 한국영화 (수상한 그녀) 관람 등 5차례 행사를 가졌으며 향후 격월로 K팝 공연 관람, 김장 등 전통음식 만들기 등의 행사를 진행해 한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