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10 김웅용 교수 <사진: KBS '여유만만'>
'IQ 210 김웅용 교수'
IQ 210의 김웅용 교수가 대학시절 에피소드를 전해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는 IQ 210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천재 김웅용 교수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영구는 "100번의 미팅 끝에 아내를 만났다고 들었다"라고 말했고 김웅용 교수는 "대학교 1, 2학년 초에만 해도 미팅을 많이 했다"며 "미팅이 있다고만 하면 했다. 1년 동안 100번을 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웅용 교수는 미팅을 하고 나서 대부분 퇴짜를 맞았다며 "아마 날 약간 멍청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사회성이 떨어지게 느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현재 아내를 동아리에서 만났다 아내는 내 얘기를 잘 들어줬다. 내가 천재소년으로 유명하다는 걸 알게 된 후에도 내 앞에서 전혀 티를 안냈다"라며 지금의 아내와 만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웅용 교수가 천재소년이라 불렸던 어린시절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IQ 210 김웅용 교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100번이나 했다니", "IQ 210 김웅용 교수, 그래도 아내 만나서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