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1일 정례 회의를 열어 JB금융지주와 BS금융지주의 광주은행, 경남은행에 대한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두 지방은행 금융지주는 기존의 은행과 새로 인수한 은행의 합병 없이 투 뱅크(two bank) 체제를 유지할 방침.
송현도 금융정책과 금융제도팀장은 "지역금융그룹으로서 특화된 경쟁력을 강화시켜 자회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번 자회사 편입 승인에 따라 JB금융지주의 자회사는 기존 3개에서 4개로 증가하고, BS금융지주의 경우 6개에서 7개로 증가한다.
지난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JB금융지주가 18조2000억원에서 36조6000원으로, BS금융지주가 48조7000억원에서 81조3000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은행 점포 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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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
광주은행 |
부산은행 |
경남은행 | |
| 편입 전 |
91 |
127 |
209 |
168 |
| 편입 후 |
218(중복 점포:1) |
377(중복 점포:9) | ||
* 출장소 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