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사진: YTN 뉴스 캡쳐>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북한의 탁구영웅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이 고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일 미국의 소리 방송은 영국 런던의 대북 지원 민간단체인 두라 인터내셔널을 이끌고 있는 이석희 목사와의 전화통화에서 리분희 서기장이 지난달 25일 저녁 8시쯤 승용차를 타고 가다 교차로에서 트럭에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리분희 서기장은 영국 공연을 앞두고 연습을 하던 장애학생들을 집으로 데려다 주던 길이었으며, 이 사고로 리분희 서기장은 목뼈가 골절되고 뇌진탕 증세를 보이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져 영국 방문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 서기장은 오는 18일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사고로 사실상 참가가 힘들어졌다.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왜 자꾸 이럴까",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완쾌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