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상하치즈가 국산 원유로 만든 자연치즈 출시 10주년을 맞아 자연치즈 식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까망베르, 브리, 후레쉬 모짜렐라 등 자연치즈 제품 가격을 최대 20% 인하하고, 다음달 예정된 상하치즈 아카데미에서 치즈 요리 레시피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펼친다.
◆…왼쪽부터 상하치즈의 국산 자연치즈 제품 까망베르, 브리,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
이번 가격인하 대상은 까망베르 100g 2종, 브리 100g 2종, 후레쉬 모짜렐라 125g 1종 등 5개 제품으로, 까망베르와 브리 치즈는 20%, 후레쉬 모짜렐라는 8% 인하된다.
이는 신선한 국내산 원유로 만들어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국산 자연치즈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자유무역협정(FTA)의 영향으로 밀려드는 저가 수입산 치즈와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자연치즈의 자존심을 지켜온 매일유업 상하치즈는 이를 계기로 상하치즈의 자연치즈에 대한 소비자 경험을 확대해 제품의 품질과 우수성에 대한 확실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다음달 6일로 예정된 제2차 상하치즈 아카데미에서 자연치즈를 활용한 치즈 레시피를 적극 알릴 방침이다. 지난 7월 열린 제1차 아카데미에서도 자연치즈를 이용한 카로짜, 생토마토 모짜렐라 스파게티, 브루스게타 등의 레시피로 수강자들의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매일유업 상하치즈 관계자는 "서구식 음식문화 확산으로 국내에서도 자연치즈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가격인하, 레시피 확산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국산원유로 만들어 맛있고 믿을 수 있는 상하치즈의 자연치즈를 활용해 치즈 요리를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치즈는 무공해 지역 전남 고창군 상하면에 국내 최대 치즈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정통 프랑스식 자연치즈인 ‘브리’와 ‘까망베르’, ‘후레쉬 모짜렐라’ 등 전 제품을 국내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