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송일국 삼둥이 뉴스 출연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와 함께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가 되어 TV에 출연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를 안고 업고 들쳐 안은 채 300m를 달렸고 성화봉송을 마친 후 "성화봉송 우습게 알다가 죽을 뻔 했다. 관절이 끊어져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송일국은 무사히 성화봉송을 마치고 삼둥이와 KBS '뉴스9'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대한이는 "내려달라"며 칭얼거리며 방해했고 송일국은 생각해놓았던 "대한, 민국, 만세가 하나가 돼서 아시아도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했습니다"라고 인터뷰를 끝냈다.
이후 송일국은 뉴스를 본 아내의 반응이 어떤지 묻자 "첫 마디가 '당신 허리 나가'였다"며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했다. 저번에 대공원 갔을 때부터 아이 셋 그렇게 안지 말라고 약속했다. 당시 알았다고 약속했는데 내 주변에서 내 걱정해주는 사람은 아내밖에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삼둥이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송일국 삼둥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삼둥이, 애기들 웃기다", "송일국 삼둥이,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