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한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
큰 키와 신중한 말투와 더불어 조용하고 합리적인 성품까지 갖춰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세청에 대한 충성심과 애정도 뛰어나 조직과 관련된 일이라면 물불 따지지 않고 사력을 다해 열심히 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이 맡은 임무에 대해선 끝까지 완수하는 등 책임감이 남달라 후배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지난 1959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경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다소 늦은 나이에 행정고시에 도전장을 내밀어 34회 시험에 합격했다.
재경부(현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사무관 시절의 상당 부분을 세제업무를 맡아 세제분야에선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세청으로 자리를 옮겨 안동세무서장, 중부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국세청 전자세원팀장, 국세청 납세홍보과장, 삼성세무서장, 국세종합상담센터장(현 고객만족센터) 등을 지냈다.
국세청 법무과장, 징세과장 등 본청 핵심 과장직을 수행해 그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중부국세청 감사관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 12월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3개월여 동안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으로 일한 뒤 미국 IRS 교육 파견에서 돌아와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으로 복귀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다시 한번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으로 재발탁됐다.
[약력]
▲1959년 ▲충북 진천 ▲경동고-연세대 정외과 ▲행시 34회
▲기획재정부 세제실,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안동세무서장, 중부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국세청 전자세원팀장, 국세청 납세홍보과장, 삼성세무서장, 국세종합상담센터장, 국세청 고객만족센터장, 국세청 법무과장, 국세청 징세과장, 중부국세청 감사관,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미국 IRS 교육파견, 서울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