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뱅크', '만능 재주꾼'으로 통하는 인물. 타고난 유머감각과 무엇이든 손대면 못하는 것이 없는 인물로 정평이 난 그는 차세대 국세청을 이끌어갈 유망주 그룹 중 한명으로 알려졌다.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대광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에 합격,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서청주세무서 총무과장과 제천세무서 직세과장을 거쳐 이건춘 전 국세청장 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
서울국세청 조사2국, 국세청 재산세과,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를 거치면서 국세청 업무 전반에서 실무감각을 익히기도 했다.
사무관급 최고의 자리로 손꼽히는 서울국세청 조사1국1과1계장을 지내는 등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으며 이후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근무를 갔다.
국세청으로 복귀해선 북인천세무서장과 서울국세청 조사1국1과장을 거쳐 이현동 전 국세청장 취임 이후 국세청장 정책보좌관에 발탁됐다.
2011년 말 국세청 법인세과장을 역임한 뒤 2012년 7월 국세청 행시 38회 동기들 중 가장 먼저 부이사관으로 승진, 대구국세청 조사1국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38회 중 처음으로 고위공무원으로 발탁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약력]
▲1969년 ▲서울 ▲대광고-서울대 경제학과 ▲행시 38회
▲서청주세무서 총무과장, 제천세무서 직세과장, 국세청장(이건춘) 비서관, 마포세무서 세원관리2과장, 서울국세청 조사2국2과, 국세청 재산세과,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 서울국세청 조사1국1과1계장, 청와대 파견, 북인천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조사1국1과장, 국세청장 정책보좌관, 국세청 법인세과장, 대구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서울국세청 세원분석국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