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된 관세행정관들이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좌측부터 김일숙 행정관, 권지은 행정관,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 임지현 행정관, 백유선 행정관, 채희열 행정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 정재열)은 13일 채희열 관세행정관 등 5명을 '2014년 9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채희열 행정관은 도용된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위조상품 3만점, 진품 시가 447억원 상당을 밀수한 점조직을 적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권지은, 백유선, 임지현, 김일숙 행정관이 각각 통관, 심사, FTA, 일반행정 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통관분야 권지은 행정관은 통관업체와 협의회 개최 및 청사이전 T/F팀 구성 등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의 성공적 이전에 기여해 으뜸이에 뽑혔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백유선 행정관은 소송에서 패소하였던 심사사례를 극복하고 새로운 심사기법을 개발해 45억원 상당을 추징해 세수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FTA분야의 임지현 행정관은 협정세율 적용을 위해 제출한 C/O(원산지증명서)의 소급발급 오류를 적발하는 등 합리적 원산지 검증으로 33억원을 추징한 공로을 인정 받았다.
일반행정분야 속초세관 김일숙 행정관은 '한장으로 끝내는 수출입통관' 리플릿을 제작, 배포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기관위상 제고에 기여해 선정됐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