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광주은행장에 김한(60, 사진) JB금융지주 회장이 추천됐다.
JB금융지주는 14일 자회사 CEO추천위원회를 열고 김한 회장을 광주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한 회장은 1954년생으로 경기고, 서울대와 예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파마그룹(PAMA Group) 서울대표, 메리츠증권 부회장, KB금융지주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현 JB금융지주 김한 회장은 전북은행장을 겸임하고 있는데 광주은행장까지 함께 맡으며 통합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처럼 김한 회장이 광주은행장을 겸임하도록 추천한 것은 광주 전남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주역량을 최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JB금융지주 측의 설명.
이에 광주은행은 15일 이사회를 소집해, 다음달 11월 26일 행장 선임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