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아이엠투자 주인 된다

조세일보 | 김노향 기자 2014.10.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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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메리츠종금증권이 아이엠투자증권 지분 52.08%를 171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예금보험공사와 체결했다.

이 지분은 솔로몬저축은행 등 16개 회사가 특수목적법인(SPC) 에스엠엔파트너스를 통해 갖고 있던 것이다.

지난 2012년 솔로몬저축은행이 부실 경영으로 영업정지 된 후 투자자 동의 하에 아이엠투자증권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절차를 거친 뒤 아이엠투자증권 경영권을 최종 인수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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