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닷컴
삼성전자 갤럭시S6에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엑시노스7 옥타’가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가 16일 엑시노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엑시노스7 옥타는 코텍스-A57 쿼드(4개)코어와 A53 쿼드(4개)코어를 이용한 빅리틀(big.LITTLE) 구조로 전작 엑시노스5 시리즈에 비해 대이터 처리 성능이 57%이상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엑시노스7 옥타는 20nm(나노미터) HKMG 공정이 적용되었으며 향상된 모바일 이미지 압축기술(MIC)을 적용, 형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코어에 걸리는 부하에 따라 각각의 코어가 작동되는 HMP(이종멀티프로세싱)이 적용됐으며 말리 T-760 GPU(그래픽처리장치)를 내장해 그래픽 처리 성능도 74%나 향상됐다.
특히 QHD(2560×1440) 해상도뿐 아니라 2560×1600해상도 까지 지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듀얼 ISP(이미지신호프로세서)를 내장, 후면 1600만 화소·전면 500만 화소카메라로 각각 초당 30프레임(fps) 촬영을 동시에 지원한다.
이외에도 강력한 데이터 처리가 요청되는 고해상도의 고급 게임에서 놀라운 성능을 구현하고 이미지 및 영상처리 기술을 통해 보다 향상된 보안기능도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안면인식 및 홍채인식을 위한 솔루션 제공은 물론 증강현실 구현을 위한 응용프로그램을 지원에도 놀라운 성능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엑시노스7 AP는 스마트폰 사업에 고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지상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한 카드로 조기 공개설이 돌고 있는 갤럭시S6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