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얼음 첫 포착 <사진: NASA>
수성 얼음 첫 포착
'수성 얼음 첫 포착' 소식이 화제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수성의 북극에서 물로 생성된 얼음을 사실상 첫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수성의 북극 분화구 속에서 포착된 이 얼음은 나사의 수성 탐사선 메신저호가 촬영한 것으로 상당한 양일 것으로 추정된다.
태양과 가장 가까운 수성에 상당한 양의 얼음이 있다는 사실은 지난 1992년 레이더 관측을 통해 처음 제기된 바 있다.
아무리 펄펄 끓는 수성이라 해도 태양과 거의 평행선인 위치로 인해 북극에는 햇빛이 거의 닿지 않는다. 때문에 얼음이 존재할 수 있는 것.
이에 대해 낸시 차봇 박사는 "수성의 얼음이 이미지로 촬영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크레이터 깊숙한 곳에 순수한 물로 이뤄진 얼음뿐 아니라 유기물질도 얼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수성 얼음 첫 포착'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성 얼음 첫 포착, 신기하다", "수성 얼음 첫 포착, 생명의 흔적은 없나?", "수성 얼음 첫 포착, 직접 보고 싶어", "수성 얼음 첫 포착, 물이 있었다는 증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