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미도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 이미도'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이미도가 원빈과 있었던 일화를 털어놔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윤계상, 이미도, 고준희, 박범수 감독, 가수 조정치-정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이미도에게 "특별한 주사가 있느냐"고 물었고 이미도는 "술을 못 마신다 영화 '마더'를 찍을 때 남자 배우들과 술자리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날 기분이 정말 좋아서 금방 취했다"며 "원빈이 '나도 술 못 마셔서 네 기분 안다. 저기 기대서 자라'고 말했지만 너무 취해 '싫은데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미도는 "그런데 봉준호 감독님도 '괜찮냐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또 '싫은데요'라고 했다. 그 뒤로 아무도 날 데려다 주지 않더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미도, 윤계상, 고준희 등이 출연한 영화 '레드 카펫'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해피투게더3 이미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 이미도, 영화 좋아합니다", "해피투게더3 이미도, 매력 넘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