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부산은 에볼라 비상 <사진: 채널A>
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부산은 에볼라 비상
'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부산은 에볼라 비상'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이 아프리카 발병 지역에 직접 의료진을 파견하기로 해 화제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전체회의에서 "한국은 확산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보건 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10여 명의 의사·간호사·검사요원으로 팀을 구성, 에볼라 출혈열이 유행하는 아프리카 지역으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국제 사회의 요청을 받아 팀 단위의 의료진을 다른 대륙으로 보내 직접 진료에 나선다는 점에서 사실상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의료진 파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0일 부산시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에 에볼라 발생 위험국인 서아프리카 6개국에서 176명이 참석한다고 알려져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15일부터 시와 16개 구·군 보건소에 '에볼라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또 전권회의가 열리는 벡스코 행사장에는 발열 감지기 5대와 함께 의무실을 설치 운영한다.
'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부산 에볼라'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부산 에볼라 비상, 바쁘다 바빠", "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부산 에볼라, 큰 일 없어야 할텐데", "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부산 에볼라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