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 수량 재확정 <사진: MBC 뉴스 캡처>
'팔만대장경 수량 재확정'
팔만대장경의 수량이 재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문화재청은 "국보 제32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이하 팔만대장경)'의 종합적인 보존·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번 팔만대장경의 보존·관리계획이 임시적 조치가 아닌 후대까지 영구히 적용될 수 있는 보존관리의 틀과 제도를 새롭게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부터 10년간 진행해온 '대장경판 디지털 영상과 DB 구축사업'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중복판'에 대한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팔만대장경의 수량 8만 1000여판을
내년 상반기까지 재확정해 공고할 방침이다.
한편 팔만대장경의 수량은 현재 8만 1258판으로 알려져있다.
팔만대장경 수량 재확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팔만대장경 수량 재확정, 확실한 계획이 수립되길", "교과서도 바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