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사진: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밝혀진 이야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9일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1888년 영국에서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두렵게 만든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사설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잭 더 리퍼의 살인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조직을 근거로 그의 정체를 밝혀냈다.
에드워드는 4번째 희생자 캐서린의 스카프에서 잭 더 리퍼의 DNA가 발견돼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라고 주장을 펼쳤다.
정신 분열증을 앓았던 코스민스키는 여성 혐오증에 빠져 여성들 앞에서 성기 노출을 통해 쾌감을 느끼는 변태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매춘부 여성들을 노리며 목을 자르고 장기를 적출하는 등 끔찍한 5건의 살인을 일으켰다.
잭 더 리퍼의 상피조직은 워낙 오래돼 DNA 검출이 어려웠으나, 후손을 찾아 유전자 검사를 한 끝에 126년 만에 미스터리였던 잭 더 리퍼의 정체가 확인했다.
또 에드워드는 추적 과정이 담긴 '네이밍 잭 더 리퍼'를 출간했고, 이 책은 전 세계 법의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충격적인 살인마네", "탐정이 정말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