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사진: JTBC 뉴스 캡처>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언론은 "17일 인디애나주 해먼드 지역 경찰 당국이 해먼드의 한 모텔에서 19살 여성 아프리카 하디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43살 남성 대런 디언 밴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여성들을 추가로 살해했다"는 밴의 진술을 확보했고, 인디애나주 게리 지역에서 시신 6구를 발견했다. 특히 시신 3구는 한 집에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확인된 시신 7구는 전부 실종 신고가 됐던 여성들이며, 경찰은 2009년 성폭행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는 밴이 20년 전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2건의 살인 사건 혐의도 인정한 만큼 여죄를 추가로 수사 중이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에 적극 협조 중인 밴에 대해 "그가 어떤 이유로 이렇게 협조적인지 모르겠다"며 의혹을 품었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종신형에 처해야", "공범이 있는 건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