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날 간담회에는 오는 16일 치뤄지는 차기 부산세무사회장 선거 입후보자들도 나와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상호 협의회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신고시 부터는 세무사들의 주도로 세무서 자기작성교실이 처음으로 운영되는 만큼 세무사의 위상을 제고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초빙된 오영호 부산진세무서 세원관리1과장도‘2004년 제1기 부가세 확정신고 지침’을 나눠주며 "세무서 방문 없는 신고환경 조성을 위해 세무대리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실신고는 물론 100% 전자신고가 될 수 있도록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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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호 부산진세무서 세원관리1과장이 9일 부산진세무사협의회 간담회에 초빙돼 이번 부가세확정신고시 세무대리인들이 협조해야할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이어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세무사회장선거를 일주일 앞둔 김기명, 송철우 두 후보의 소견발표 시간을 가졌다. 김기명(기호2번) 후보는 "회원들의 실추된 명예와 지난 경험을 토대로 회원들의 애환을 살리고자 한다"며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송철우(기호1번) 후보도 "지난 4년 동안 부회장 회무경험을 살려 전국 제일의 지방회를 이끌어 가겠다"며 "세무사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자신에게 귀중한 한 표를 던져 달라"고 목청을 높였다.
한편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보궐선거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범일동 KT빌딩6층에서 임시총회와 함께 치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