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패대기 시구 <사진: MBC 중계화면 캡처>
'유이 패대기 시구'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패대기 시구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8일 유이는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시작 전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유이는 넥센의 유니폼 상의와 스키니 팬츠를 입은 채 수수하지만 우월한 미모를 뽐내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마운드에 오른 유이는 비장한 표정으로 와인드업 동작을 취한 뒤 홈플레이트를 향해 힘껏 팔을 뻗었으나, 공이 땅으로 힘없이 떨어지는 패대기 시구를 펼쳐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시구가 끝나자 유이는 부끄러운 듯 혀를 내밀었고, 중계를 맡았던 MBC 김완태 아나운서는 "아버지가 좀 더 시구를 가르쳐주셨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유이는 김성갑 넥센 2군 감독의 딸로도 유명하다.
유이 패대기 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이 패대기 시구, 진짜 민망했을 듯", "아버지가 안 가르쳐 주셨나", "유이 패대기 시구, 다음엔 홍드로를 넘어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