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은 이제 노후를 보장하고 삶을 영위하고 유지 하는 좋은 수단이다. 수많은 창업아이템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성공가능성 높은 유망창업 아이템을 찾기란 쉽지 않다. 외식창업의 경우 이러한 현상이 뚜렷하다.
외식 창업은 크게 개인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개인 창업의 폐점률이 프랜차이즈 창업 폐점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외식 창업 중 가장 창업 비중이 높은 치킨전문점 프랜차이즈 창업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고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성공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야 하고 차별화를 갖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특히, 경쟁사 대비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떠한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무조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택하기보다는 초기 창업 비용 대비 수익률이 안정적인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실패할 확률을 줄이는 데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최근 수 많은 프랜차이즈들이 존재하는 치킨브랜드 중에서 요즘뜨는창업아이템으로 알려지면서 급부상하고 있는 ‘존슨켄터키’의 차별화 된 전략이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켄터키의 전통방식의 후라이드 치킨과 이색적인 캐주얼 펍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는 ‘존슨켄터키’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층은 물론 예비창업자들에 시선을 끌고 있다.
존슨켄터키가 유망창업 아이템으로 꼽히는 이유는 일반적인 치킨집과의 확연한 차별성이다. 베스킨라빈스처럼 사이즈와 메뉴를 10~20여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세계 맥주를 종류별로 맛볼 수 있는 와바(WABAR) 형태의 치킨호프로서 현재는 6~7가지의 치킨과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지만 2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가 현지화로 지속 개발되고 있고 다양한 소스를 도입하고 있다. 또한 치킨의 염지법이나 양념은 현지 방식 그대로 고수하며 치킨의 제품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하림의 신선한 순살 만을 쓰고 있다.
존슨켄터키 하병욱 대표는 “최근 시간이 갈수록 가맹에 대한 문의가 늘어 10월 한달 새에 10개 지점을 오픈했다. 무분별하게 확장할 계획은 없으며 앞으로 오픈 할 각 매장의 안정적인 매출을 위해 일정 수만 한정해서 개설할 것이다. 나중에는 자금이 있어도 가맹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의 지원과 신메뉴의 지속적인 개발로 가맹점주의 매출 상승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고 그 결실이 이루어지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