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배다해 <사진: SBS '동물농장'>
'동물농장 배다해'
'동물농장' 배다해가 고양이 준팔이의 우울증세를 치료해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배다해가 출연했다. 배다해는 서울의 한 보호소에 맡겨진 고양이 준팔이의 주인으로 변신했다.
배다해는 각별한 애정으로 준팔이를 보살폈고 준팔이는 우울증세를 이겨내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앞서 준팔이는 지난 7월 서울 강남의 한 동물병원 앞에서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부탁과 이름이 적힌 쪽지와 함께 발견됐다. 이후 서울의 한 보호소로 옮겨진 준팔이는 온 몸으로 음식을 거부하는 등 거식증 증세를 보였고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었다.
제작진이 미국의 저명한 고양이 스트레스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준팔이의 증상은 상실감과 불안으로 인한 우울 증세였다. 전문가는 주인을 찾아줘야 준팔이가 음식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동물농장 배다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농장 배다해, 정말 착하네", "동물농장 배다해, 예쁜 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