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사 괘불 공개 <사진: YTN>
개암사 괘불 공개
'개암사 괘불 공개'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달 28일부터 서화관 불교회화실(상설전시관 2층)에서 특별전을 열어 개암사 개불을 공개하고 있다.
보물 제1269호인 개암사 괘불은 펼쳤을 때의 길이가 1317㎝로 아파트 5층 높이와 같다. 1749년 12명의 화승이 그린 것으로 석가모니불과 문수보살, 보현보살의 석가삼존(釋迦三尊)과 다보여래와 아미타불, 관음보살과 세지보살 등 칠존상(七尊像)이 묘사돼 있다.
개암사 괘불은 너비 30의 삼베 28조각을 이어 붙인 화폭에 화려한 안료로 채색을 입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전북 부안에 위치한 개암사에는 이 괘불과 같은 크기의 초본(草本, 밑그림)이 남아 있는데 초본과 완성본이 함께 전해지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이번 전시는 내년 4월26일까지 계속된다.
'개암사 괘불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암사 괘불 공개, 귀한 그림이네", "개암사 괘불 공개, 구경하러 가야겠다", "개암사 괘불 공개, 신기하다", "개암사 괘불 공개, 개암사도 구경하기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