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세계에 평창 알린다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김연아는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라며 "조직위원회와 함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평창올림픽의 관심을 높이도록 많이 알리겠다"고 밝혔다.

조양호 위원장은 이날 김연아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얼굴로서 전세계인에게 올림픽을 알리는데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0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는 김연아는 다시 한번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에는 메이저리거 추신수,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권병하 전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세종 솔로이스츠 등이 위촉됐다.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정말 축하합니다",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