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 사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갤럭시A 시리즈에 이어 또 다른 새로운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삼성전자 모바일 관련 전문 블로그 미디어인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미지의 새로운 스마트폰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재 100여개에 가까운 휴대폰 모델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미름을 가진 제품 시리즈를 개발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 결과 에이스, 영, 코어, 그랜드, 메가 그리고 맥스와 같이 특징도 별로 없고 부르기에도 그리 친숙하지 않은 이름을 붙인 경우도 많았다. 특히 삼성 갤럭시S2 HD LTE, 삼성 갤럭시S2 에픽 4G 터치,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같은 작명은 최악이라 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또 새로운 시리즈를 발표한다면 소비자들은 물론 판매자들도 그 이름을 다 기억하기조차 힘들 것으로 보여 무엇을 위한 작명인지 헷갈린다는 지적이다.
샘모바일은 “믿을 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와 유사한 이름을 가진 새로운 스마트 폰을 준비 중”이라고 주장, 갤럭시S6의 ‘제로 프로젝트’와 함께 모바일 사업 전반에 대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