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조윤희 <사진: KBS2>
왕의 얼굴 조윤희
'왕의 얼굴 조윤희'가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운명에 맞서 싸우는 여성 김가희로 분한 배우 조윤희의 모습이 화제다.
10일 제작진은 갓 쓰고 연푸른 도포 자락을 휘날리는 조선의 꽃선비로 변신한 조윤희의 남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특히 조윤희는 서글서글한 눈망울에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등 첫 남장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끈다. 그는 "난생 처음 착용한 갓과 도포가 착 감기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는 조윤희의 남장이 너무 잘 어울려 몇몇 보조 출연자들이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 오는 19일 밤 10시 첫 전파를 탄다.
'왕의 얼굴 조윤희'를 접한 누리꾼들은 "왕의 얼굴 조윤희, 너무 재밌어하는 것 같아", "왕의 얼굴 조윤희, 표정이 남달라", "왕의 얼굴 조윤희, 남장이 저리 좋을까", "왕의 얼굴 조윤희, 진짜 꽃선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