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자이-광명역자이-미사강변자이 이어 또 다시 대박 예고
11일 특별공급, 12일 1·2 순위, 13일 3순위 청약 접수
하반기 들어 위례, 광명, 미사에서 분양신기록 행진중인 GS건설이 이번엔 서울 한복판에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GS건설은 지난 7일 '서울역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만리동에 1341가구 분양을 시작했다. 견본주택 오픈 후 주말 3일 동안 1만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북적거려 업계에선 앞선 분양에 이어 GS건설이 또 다시 신기록을 수립하는 것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도심 가운데 교통 편리성 때문에 견본주택에는 중구, 마포구, 종로구의 30대 젊은 부부들과 장년층 부부 가구 등 인근 실수요층의 방문과 상담이 이어져 방문객 대비 상담비율이 높았다. 특히,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에 대한 문의와 상담도 꽤 많았다.
서울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하는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지하5층~지상 25층 14개동 1341세대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18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 면적별로 △72㎡ 97 세대 △84㎡ 321세대로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한 세대를 분리해 임대를 줄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 84㎡ 39세대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상국 GS건설 서울역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서울 중심가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대부분 실수요자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상담직원들이 쉴 틈이 없을 만큼 상담비율이 높아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2차 분납(1차 1000만원 정액), 발코니 확장 무상,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무상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에 1,2순위, 13일에 3순위를 접수하며, 20일에 당첨자 발표,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