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별세 <사진: SBS>
김자옥 별세
소설가 이외수가 배우 김자옥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외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왕님에 이어 공주님도 가셨군요. 모두 이 땅에 오래 계셔야 할 정의롭고 아름답고 선량하신 분들이시지요.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외수 역시 위암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51년생인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40년 넘게 확고한 스타 배우의 입지를 지켰다. 1996년 '공주는 외로워'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약했다.
그는 최근까지도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 수많은 드라마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지난 1월 종영한 tvN '꽃보다 누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자옥 소속사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자옥 씨가 이날 오전 7시 40분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김자옥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자옥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자옥 별세, 이외수 애도 너무 슬프다", "김자옥 별세, 너무 이른 나이에", "김자옥 별세,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