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15일 부평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총 12톤의 김치를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협력사 소속 회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한국지엠의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총 12톤의 김치를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부평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해 노사부문 전영철 부사장,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 등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한국지엠 협신회 이정우 회장과 소속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200박스(12톤 분량)는 사회복지법인 태화복지재단을 통해 예림원, 광명원, 해치보육원 신명보육원 등 한국지엠 임직원 자원봉사기관28곳과 우리두리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인천지역 지역아동센터 7곳 그리고 독거노인 700세대에 전달됐다.
호샤 사장은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이 행사는 한국지엠의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더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해 오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들도 꾸준히 참여해 한국문화체험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석이조의 행사로 사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올해 부평공장뿐 아니라 군산, 창원, 보령 등 다른 지방 사업장에서도 11월 중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해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