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 서신애 <사진: 서신애 인스타그램>
'故 김자옥 빈소, 서신애'
故 김자옥 빈소에 동료 스타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역배우 서신애가 故 김자옥을 애도했다.
17일 오전 서신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제나 따뜻한 미소와 인자한 눈빛으로 나를 안아주셨던 분이다"라며 "너무 뵙고싶다. 김자옥 할머니"라는 글과 함께 故 김자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故 김자옥과 서신애는 행복한 표정으로 다정하게 서로를 꼭 껴안고 있다.
서신애와 김자옥은 지난 2010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두 사람은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신애는 "'지붕 뚫고 하이킥' 때 처음 뵈었던 김자옥 할머니. '하이킥'을 찍는 1년 동안의 나의 기억 속엔 항상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씀으로 대해주시던 분이셨다"며 "언제나 공주 같으셨고 고우셨다"는 글로 고인의 생전 모습을 회상했다.
이어 "정말 아프신지도 몰랐는데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들으니 정말. 실감이 안 난다. 자주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 꼭 좋은 곳 가셔서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안히 주무시길.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인해 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 별세한 故 김자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 장례식장에는 배우 유호정, 윤소정, 정경순, 이혜숙, 나영희, 허진, 김민자, 이광기, 한지혜, 주원, 개그맨 최병서, 이성미, 박미선, 아나운서 윤현진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故 김자옥 빈소, 서신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김자옥 빈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김자옥 빈소, 서신애 마음씨도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