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치킨 유래 <사진: DB>
프라이드 침킨 유래
'프라이드 치킨 유래'가 눈길을 끌고 있다.
프라이드 치킨은 조각 낸 닭고기에 튀김 옷을 입히고 뜨거운 기름에 넣어 튀긴 것으로 닭을 오븐에 굽는 미국 정통 남부식 요리법인 '로스트 치킨'에서 유래됐다.
원래 '로스트 치킨'은 닭의 날개와 발, 목 등 살이 없는 부위는 버린다. 백인들이 버린 부위를 당시 흑인 노예들이 주워 숙소로 가져와 기름에 튀겨 먹은 게 지금의 프라이드 치킨이다.
흑인들에게는 오븐이 없어 기름에 튀기는 방법을 개발했던 것. 양돈업이 발달한 미국 남부에서는 기름이 풍족해 기름 속에 담가놓고 튀기는 '딥 프라잉(Deep Frying)'이 가능했다.
닭을 기름에 튀겨 내면 잡냄새가 줄고 연한 뼈째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노예에게서 유래한 이 조리법은 점차 백인 농장주에게도 보급됐고, 미국 남부 켄터키 주에서 프라이드 치킨을 팔던 커널 샌더스가 1952년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로 건너가 'KFC'를 열며 전세계 80여개 국으로 퍼져나갔다.
'프라이드 치킨 유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프라이드 치킨 유래, 그런 일이 있었네", "프라이드 치킨 유래, 진짜 맛있는데", "프라이드 치킨 유래, 눈물의 프라이드 치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