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인사이더
애플이 내년에 아이폰6 후속으로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에 2개의 카메라 렌즈를 장착, 사진 품질을 DSLR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는 소문이다.
애플 전문 블로거인 존 그루버는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토크쇼 데어링 파이어볼을 통해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2개의 렌즈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들은 특별한 소식은 내년에 발표할 아이폰 카메라는 지금까지 보여준 카메라 기능 중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것이다.
다만 “현재로써 이러한 말의 뜻을 확실하게 이해하기는 쉽지 않지만 후면에 2개의 렌즈 시스템을 가진 카메라를 장착해 DSLR 수준의 성능을 구현할 것이라는 정보를 들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폰의 폼팩터로 복수의 렌즈를 이용하는 이미지 시스템 개념은 비교적 최근의 경향으로 지난 3월 HTC는 ONE M8에 소위 ‘듀오 카메라’라고 하는 보조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카메라를 발표했다.
HTC M8에서는 이미지 품질의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울트라픽셀 센서를 결합시키고 보조 렌즈의 초점은 이동되도록 하여 메인 렌즈에 추가적인 화상정보를 전달하도록 했다.
이와 달리 일부에서는 최근 소니가 발표한 2100만 화소 적층형 CMOS 카메라 센서 IMX230을 장착할 것이라는 주장과 16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는 주장도 펼치고 있어 소문수준에 불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