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탐방로 일부 통제, 무단 출입자 등 강력 단속

소백산 탐방로 일부 통제

'소백산 탐방로 일부 통제'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정걸)는 산불 예방 및 자연 보호를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15일(29일간)까지 탐방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통제 구간은 초암사~국망봉, 어의곡삼거리~국망봉, 국망봉~늦은목이 등 총 7개 구간 51.58km이다. 이 구간을 제외한 정규 탐방로는 평상시처럼 출입이 가능하다.

이 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 출입, 흡연,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실시된다. 사무소 측은 위반자에게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소백산 탐방로 일부 통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백산 탐방로 일부 통제, 조심해야지", "소백산 탐방로 일부 통제, 벌써 시작됐네", "소백산 탐방로 일부 통제, 가지 말라는 데는 출입을 말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