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발 4000m 케이블카…내려다 보면 '소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볼리비아 안데스 산맥에 개통된 케이블카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로 불린다.

해발 4000m 가 넘는 고지대에 개통된 이 케이블카는 수도 라파스와 인근 엘 알토를 오가는 대중교통으로 현지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개통 7개월 만에 이용자가 500만 명이 넘었다.

특히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라파스의 출퇴근 전쟁을 다소 해소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볼리비아 정부는 2억 3400만달러(한화 약 2590억원)를 투자해 지난 5월 3개 노선의 케이블카를 개통했으며, 나머지 노선은 내년 8월까지 완공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재미있겠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한 번 타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