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승환 <사진: 한신 타이거즈, 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캡처>
'이대호 오승환'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입담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일 MBC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대호와 오승환이 오는 17일 녹화 예정인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대호와 오승환 외 추가 게스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동갑내기 한국 대표 타자 이대호와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올해 소속팀을 모두 일본시리즈로 끌어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두 사람의 일본시리즈 맞대결이 기대됐으나 결국 성사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지난 1월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야구선수 추신수를 게스트로 섭외해 야구 팬들을 들끓게 만든 바 있다.
이대호 오승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대호 오승환, 놓치지 말고 꼭 봐야지", "이대호 오승환,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