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사진: YTN 뉴스 캡쳐>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수원 팔달산 토막 시신 유기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검거됐다.
11일 경기지방경찰청 토막살인 수사본부는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유기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수원시 팔달구의 한 모텔에서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박 모씨(50대 중반·중국 동포 추정)를 검거했다. 피해자도 중국 동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서부경찰서로 압송된 용의자는 경찰 10여 명이 에워싸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박모, 정모 등 가명을 여러 개 사용하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며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자세한 범행 동기나 사건 경위, 나머지 시신 유기 장소 등은 날이 밝아서야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뭔가 이상한데",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왜 그런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