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절정 <사진: DB>
'한파 절정'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절정을 보였다.
18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2도까지 내려가면서 매서운 추위에 시민들의 몸은 움추러들었다. 하지만 내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추위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철원과 춘천 등 강원내륙과 산지의 기온은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갔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내일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지만 일요일쯤 다시 반짝 한파가 찾아오겠다며 수도관 동파 등의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19일은 전국에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과 경북 북부에는 최고 10-15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과 경기 서부 등에도 1-5cm의 적지 않은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돼 금요일 퇴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한파 절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파 절정, 정말 춥다 내 마음도", "한파 절정, 눈 좀 그만 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