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홍찬미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K팝스타4 홍찬미'
'K팝스타4' 홍찬미가 심사위원들에 혹평과 호평이 교차한 심사평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랭킹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참가자 홍찬미는 이날 무대에서 자작곡인 '나쁜 아이'를 불렀다. 이는 관계에 서툰 아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라고. 홍찬미는 무대 위에서 자신의 스타일로 노래를 부르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박진영은 "자작곡을 심사할 때가 가장 어렵고 조심스럽다. 본인은 강렬한 걸 느껴서 음악으로 표현했는데 함부로 말하기가 그렇다. 첫 번째로는 난해하다.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 감정이 날 어디로 몰고가는지 쫓아가기 힘들다. 멜로디는 상업적으로 좋든 유니크하게 새로워야 한다. 보편적이지도 기발하지도 않다"고 아쉬운 평가를 남겼다.
이어 양현석은 "단순한 나는 가사를 이해 할 수 있을 거 같다. 쉽게 풀 수 있는데 어렵게 오긴 했다. 다만 내가 첫 번째 평가에서 지루하다. 기승전결이 없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 자작곡은 변화가 있었던 거 같긴 하다. 솔직한 마음은 가능성이 없고 가망이 없다고 생각해서 탈락시켰는데 유희열 씨가 와일드카드를 써서 합격시켰다. 지금은 '잘하면'이란 생각이 든다. 한번 더 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오디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을 거 같다. 난 찬미 씨 좋다"며 "아잉 몰라"라고 애교까지 보여줬다. 이어 "찬미 씨의 마음이 '사랑 받고 싶어요. 혼자 두지 말아요' 이 줄에 나온 거 같다. 그런 사람이었구나 라는 것을 곡을 듣고 알았다. 예전에 심아 라디오 DJ를 했었다. 그곳에서 같은 정서와 교감을 나눈 사람들이 있다.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이었다. 찬미 씨는 그 사람들에게 얘기를 해줄 수 있는 노래를 만들 수 있을 거 같다"고 평가했다.
K팝스타4 홍찬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4 홍찬미, 노래 잘하더라", "K팝스타4 홍찬미, 매력있는 보이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