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들 삼시세끼와 간식 메뉴까지 한방에 해결해줄 영양가 높은 간편식 제품들이 워킹맘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이들에게는 생각만해도 설레는 겨울방학은 워킹맘들에겐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 시기다. 아침 식사뿐 아니라 삼시세끼, 게다가 간식 메뉴까지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든든한 영양 식단을 챙겨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회사 업무까지 겹쳐 워킹맘들의 마음은 다급해지기 마련이다.
최근 한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기준 국내 워킹맘 비중이 50.5%로 과반수를 넘어섰다. 이처럼 워킹맘의 비중이 매년 높아지면서, 식음료 업계가 선보이고 있는 간편하면서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 오리고기를 다져 조미해 쉽게 먹을 수 있는 다향오리 ‘육즙가득 오리버거’
오리고기는 필수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 칼슘 등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영양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오리고기 전문기업 ‘다향오리’의 ‘육즙가득 오리버거’는 잡육을 섞지 않고 100% 순수 오리 냉장육과 국내산 야채를 다져 만든 제품으로, 고소한 육즙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후라이팬에 살짝 굽기만 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반찬으로 완성돼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으며, 밥과 함께 으깨 볶아 먹으면 고소한 볶음밥으로도 즐길 수 있다.
다향 오리는 깨끗한 물과 녹차를 먹여 키운 국내산 오리로, 참나무 칩으로 훈연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사육부터 위생관리까지, 유통 전 과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며 HACCP을 획득한 도압장 및 가공공장에서 생산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 올가홀푸드 ‘올가 무항생제 한우 곰탕’
성장기 어린이나 허약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한우곰탕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올가 꼬리곰탕’, ‘올가 사골 도가니탕’, ‘올가 사골 곰탕’ 등 총 3종으로 출시된 ‘올가 무항생제 한우 곰탕’은 항생제 없이 안전하게 키운 한우로 만든 제품이다.
건강하게 자란 한우의 뼈만을 엄선하고 화학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콜라겐과 단백질,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곰탕은 아이들 성장기 영양식으로도 좋다.
열과 압력을 가해 한우 뼈의 진액을 뽑아내는 ‘가압추출공법’을 적용해 사골 육수의 진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11시간 이내에 추출해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분 파괴를 최소화하고 기름을 99% 제거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 쌀로 만들어 더 맛있는 대상FNF 종가집 ‘데이즈 쌀떡볶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인 떡볶이도 초간단 조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대상FNF 종가집의 ‘데이즈 쌀떡볶이’는 떡볶이를 간편하면서도 집에서 만든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식사 대용식이나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좋다.
항아리 원리의 신발효 공법을 이용해 발효시킨 순창 태양초 고추장 및 청양고추 맛을 낸 떡볶이 양념과, 저온 건조를 통해 갓 뽑은 쌀떡은 최적의 배합비율로 만들어 눌러 붙거나 퍼지는 현상을 최소화 했다.
◆ 맛은 물론 영양까지 생각한 CJ제일제당 ‘영양균형 핫케익믹스’
초간단 레시피로 레스토랑 못지 않은 엄마의 정성 가득한 핫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백설 영양균형 핫케익믹스’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영양균형까지 맞춰 성장하는 아이들 간식뿐 아니라 아침식사 대용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한국영양학회와 공동개발을 통해 한 끼 식사에 필요한 칼슘, 비타민, 철분 등 11가지 영양소를 적정량에 맞게 담았으며, 탄수화물 과다 섭취에 대해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은 균형을 맞췄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