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사진: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배우 송재림이 가상 아내인 배우 김소은에 대해 '내 여자'라는 표현을 꺼내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난 송재림과 김소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스탄불 거리 관광하던 송재림은 문득 가수 민경훈이 김소은을 이상형으로 꼽은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송재림은 "왜 남의 와이프를 이상형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아"라고 억울한 감정을 내비쳤고, 이에 김소은은 "감사합니다"라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뵈어요"라고 전했다.
앞서 민경훈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김소은을 지목했고 "우결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송재림이 팬에게 받은 꽃다발을 김소은에게 건내자 김소은은 "딴 여자한테 받은 걸 왜 나한테 줘"라며 "됐어, 조만간 민경훈씨 만나고 올 거야"라고 송재림을 자극해 눈길을 끌었다.
송재림은 겉으로 "난 당신 인기 많아 좋아"라며 담담해했으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왜 내가 침 바른 거에 눈독을 들이나"라며 "내 여자인데"라고 질투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