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발효되는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을 대비해 부산세관이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부산세관(세관장 차두삼)은 지난 29일 부산·경남지역의 수출입기업, 관세사 등 무역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내년 1일부터 발효되는 한-캐나다 FTA에 대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수출입 기업들이 한-캐나다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특혜관세 신청절차, 원산지신고서 작성요령 등 주요 사항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세관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수출입기업들이 한-캐나다 FTA를 활용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기업들의 한-캐나다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YES-FTA센터'를 통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해외통관애로를 해소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