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제개편개정령, 30일자 공포…내년부터 시행
내년 1월1일부터 국세청 고객만족센터 산하 부서인 고객만족기획팀과 고객만족운영팀이 '고객만족팀'으로 통합되고 전국 일선 세무서의 법인세과와 재산법인세과가 각각 법인납세과, 재산법인납세과 로 개편된다.
정부는 30일 관보를 통해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
개정령에 따르면 서울청 징세법무국은 송무국으로 개편되고 서울국세청장 직속의 징세담당관이 신설된다. 지방청 세원분석국은 성실납세지원국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숨긴재산추적과는 체납자재산추적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서울청을 제외한 지방청의 징세법무국은 징세송무국으로 변경되고 일선 세무서의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는 개인납세 1·2과로 통합된다.
국세청 통계기획담당관은 국세통계담당관으로, 감찰담당관은 청렴세정담당관, 역외탈세담당관은 역외탈세정보담당관, 법규과는 법령해석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