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 김대섭)은 '2014년 올해의 참일꾼'에 이금란 관세행정관을 선정하고 상패와 부상을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세관의 '올해의 참일꾼' 상은 한 해 동안 대구세관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직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 행정관은 수입대금을 가장한 국내재산 도피 및 밀수출 대금을 타인명의로 수령해 자금세탁한 재산도피사범을 검거하고, 지역 주력 산업인 섬유, 계절별 수요증가물품, 캠핑물품 등에 대한 분석 강화로 14억원의 세수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한편 대구세관은 2014년 4분기 참일꾼에 포항세관 김수현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김 행정관은 계약, 업체선정, 지출 등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으로 청렴성을 확보하고 세관 네트워크 관로 교체공사시 예산내역을 면밀히 검토해 인건비, 자재비 등 예산절감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는 것이 대구세관의 설명이다.
대구세관은 "분기 및 한 해 동안 세관발전을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