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오는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5’ 전시회를 통해 더욱 차별화된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벨라지오 호텔에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을 마련하고 Leading Technology, Great Design & Picture Quality, Differentiation라는 3가지 테마로 LG디스플레이만의 앞선 기술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유일하게 전시장 내 별도의 OLED 존(zone)을 마련하여 우수성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OLED의 특·장점과 시장에 대한 확신을 전달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의 독보적인 기술력인 WRGB 기반의 OLED 패널은 완벽한 블랙 및 무한대의 명암비로 차원이 다른 화질을 구현할 뿐 아니라 백라이트와 액정이 없는 구조적인 특성으로 인해 곡면 구현 시 빛샘 현상이 없어 곡면에 최적의 기술로 알려지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울트라(Ultra) HD 해상도의 55인치 곡면형(커브드) OLED를 최초로 공개함과 동시에 65인치 곡면형과 77인치 가변형(Variable) 등 다양한 크기의 Ultra HD OLED 제품을 선보인다.
LCD 분야도 IPS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 및 화질 기술이 적용된 Ultra HD LCD 신제품을 공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Ultra HD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품의 두께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 초박형, 초경량 디자인의 아트 슬림(Art Slim) 시리즈인 55인치, 65인치 Ultra HD LCD 제품과 23인치, 23.8인치 풀(Full) HD 모니터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색재현율을 더욱 높인 WCG(Wide Color Gamut) 65인치 Ultra HD LCD 및 Ultra HD의 4배 해상도를 가지는 쿼드UHD(Quad Ultra HD, 해상도: 7680×4320) 98인치 제품도 공개한다.
이번 CES 전시회에는 스마트 폰과 태블릿 제품에만 적용해 왔던 AIT(Advanced In-cell Touch) 기술을 IT 제품까지 확대 적용한 15.6인치 노트북용 패널도 공개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IT는 인셀터치(In-cell Touch) 방식을 한층 진일보시킨 터치 기술로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터치성능을 구현할 뿐 아니라 초슬림 베젤 구현으로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TV에 적용해 왔던 고휘도 저소비전력 구현 기술인 M+를 모바일, 노트북은 물론 자동차, 커머셜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과 웨어러블 및 자동차용 곡면형 Plastic OLED 디스플레이, 기존 10%에서 17%로 투명도를 개선한 55인치 투명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이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차별화된 기술력을 과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