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 박철구)이 관세청이 선정하는 '2014년도 청렴 우수세관'에 꼽히는 영예를 안았다.
5일 인천세관은 이번 청렴 우수세관 선정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다각적인 척도의 청렴지수평가를 기초로 선정됐으며, 인천세관 개청 이래 최초의 선정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세관은 중국으로부터의 각종 잡화성 공산품의 수입과 보따리상이 반입하는 농축산물은 물론 200여곳에 산재된 낙후된 환경의 보세창고 관리 등 청렴 취약분야가 많아, 만년 하위의 설움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지난해 초부터 청렴서약 릴레이를 시작으로 명사초청 특강, 청렴산행, 공직기강 웹툰제작 배포, 청렴·친절 우수부서 포상 등을 진행해왔으며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행정을 만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쳐왔다.
박철구 인천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하고 공정한 세관행정을 통해 WORLD BEST 관세청 구현에 앞장섬으로써 한중FTA 시행에 따른 경제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