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체코 LetemSvetemApplem.eu
애플이 iOS8의 버그(오류)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도 않은 가운데 차세대 모바일용 운용체제를 본격 테스하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체코의 한 IT전문 매체가 구글의 웹로그 분석을 통해 애플이 차세대 iOS9을 실전 테스트를 위해 올 1월에만 최소한 3번 이상 접속한 기록을 찾아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공개한 스크린 캡처 화면을 보면 접속은 1월5일, 9일 그리고 11일에 이뤄졌으며 게시물의 끝에는 분명하게 iOS9을 실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오는 6월8일 새로운 iOS가 공개되기까지는 5개월 이상의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데이터가 가짜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한편 애플은 iOS8.0.1버전의 극심한 오류(버그)에 대한 확실한 대책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애플이 차세대 운영체제를 조기에 개발, 테스트함으로써 아이폰OS 및 OSX에 대한 비난을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매체는 iOS9에 대한 더 이상의 상세한 정보는 발견할 수 없으며 트래픽 분석에서 OSX10.11과 관련된 내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