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에 3조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대출 지원한다고 밝혔다.
설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특별자금은 원자재 결제나 임직원 급여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빌려주며 기업당 3억원 한도이다. 오는 3월 6일까지 지원한다.
한편,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필요자금 산정을 생략하고,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대출금리를 0.3%포인트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