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사진: 기상청 트위터>
'오늘 날씨'
19일인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밤새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낮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관측되며, 일부 전남남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예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남해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 정도 일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어제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아침부터 낮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는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은 '나쁨'이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옅은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 강원도영서, 영남권에서 아침부터 낮 사이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예보됐다.
